남부대학교(총장 조준범) 재학중인 서지원(초등특수교육과 2학년), 윤요한(무도경호학과 3학년)이 발달장애 광주 ‘E.T(East Tigers) 야구단’선수로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T 야구단은 5월 3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장에서 열린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 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관한 전국 규모 발달장애인 티볼 대회다. 전국에서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서지원(초등특수교육과 2학년), 윤요한(무도경호학과 3학년) 학생들은 매주 3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다.
서지원 학생의 아버지인 서석인(60) 씨는 현재 남부대학교 대학원 스포츠문화융합학과에 재학중으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앞으로도 발달장애 아이들의 스포츠 활동을 후원을 위해 체육학석사의 꿈을 이루고자 열심히 수업에 임하고 있다.